화계사 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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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강북구

개요
- 대상
- 화계사 대방
- 인증번호
- 2013-293
- 주소
- 강북구 화계사길 117
- 선정연도
- 2013년
- 건립용도
- 종교시설
- 건립시기
- 1866년
- 이력사항
-
- 1866년 준공
- 보존필요성
-
- 1866년 용선(龍船)과 범운(梵雲)이 흥선대원군의 시주로 중수한 한식목조, 팔작지붕의 대방으로 조선말기 사찰건축을 대표하는 새로운 불전 형식(대방건축)의 하나임
- 지형과 사찰 전체의 배치에 순응하고 있는 공간의 구성미가 돋보이는 건축물로 외관 및 구조의 모습이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어 건축사 및 종교사적인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음
설명
사진
주변현황
- 대중교통
(버스) -
- 정류소명: 화계사입구(09―305)
- 버스번호: 121번, 1165번
- 도보시간: 6분 ~ 8분
- 대중교통
(지하철) -
- 수유역 3번 출구 마을버스 2번 환승 화계사 앞 하차
- 도보시간: 20분 ~ 22분
- 위치
-
조사목록
분류 | 명칭 | 저작권자 | 출처 | 상세보기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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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대방은 팔작지붕의 목조 대방이다. 대방은 조선시대 말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로 봉건적 신분제가 와해되고 사유재산제가 발달하는 과정 속에서 정토신앙의 유행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형식의 불교 구조물이다. 대방은 대체로 사찰의 중심 영역에서 서방정토를 의미하는 주불전 앞에 위치해 극락왕생을 위해 염불수행을 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수행공간으로서의 용도 외에도 대방은 예불과 작법, 법회 등의 다양한 불교적 의례가 이루어지던 곳이다.
화계사 대방은 1866년 용선(龍船)과 범운(梵雲)이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시주로 준공한 목조 건축물로 건축면적은 137.86㎡이다. 동쪽으로 트인 경사진 산기슭 맨 윗단에 대웅전과 명부전·승방 등이 먼저 위치하고, 그 아랫단에 공(工)자 모양의 대방이 배치되어 있다. 대방의 마루에서 대웅전을 바라보면 불상이 바로 보인다. 대방의 현판 글씨 ‘보화루(寶華樓)’는 추사 김정희(金正喜)의 수제자인 신관호(申觀浩)의 것이다.
화계사 대방은 지형과 사찰 전체의 배치에 순응하는 공간 구성미가 돋보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불교 건축물로 대방의 외관과 구조가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어 건축사 및 종교사적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종교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