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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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종로구

개요
- 대상
- 보신각타종
- 인증번호
- 2016-023
- 주소
- 관철동 45-5
- 선정연도
- 2016년
- 이력사항
-
- 1468년 보신각종이 주조되어 도성의 문을 여닫는 것을 알리는 종으로 쓰임
- 1953년 6.25 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기념일, 연말에 타종행사가 진행
- 2006년부터 서울시청에서는 시민과 내,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 타종행사를 진행
- 보존필요성
-
- 보신각 타종은 광복 이후 각종 기념행사에서 서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억을 나누는 점에서 미래유산으로서 보존가치가 있음
설명
사진
주변현황
- 대중교통
(버스) -
- 정류소명: 종로2가(01
- 192, 01
- 187)
- 도보시간: 1분 ~ 2분
- 대중교통
(지하철) -
- 종각역(1호선) 4번 출구
- 도보시간: 1분 ~ 2분
- 위치
-
조사목록
분류 | 명칭 | 저작권자 | 출처 | 상세보기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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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이 진행된 첫 행사는 1946년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이후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기념일과 연말 등에 타종 행사가 진행되어 왔다. 그 외에 서울시청에서는 2006년부터 시민과 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 타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종 행사가 진행되는 상설 행사 프로그램은 타종군(打鍾軍)이 보신각을 지키는 수위(守衛)의식, 보신각 앞 기념촬영, 문화유산 해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력 12월 31일 밤 12시를 기해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이다. 매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릴 때마다 수 많은 시민이 보신각 앞에 운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8월 15일 광복절, 3월 1일 3·1절 등 국경일 낮 12시에 기념 타종 행사를 갖고 있다.
새해 첫날이 밝는 자정에 종을 33번 치는 것은 조선시대에 이른 새벽 사대문을 열며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타종, 즉 파루(罷漏)를 33번 친 데서 연유한다. 백성들에게 밤 시간을 알려주기 위한 타종이었다. 하루 12시간 중 밤에 해당하는 5시간을 오경(五更)으로 나누어 각 경(更)마다 북을 쳤다. 하지만 이 소리를 모든 주민이 들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사대문이 닫히고 주민 통행금지가 시작되는 이경(二更, 밤 10시경)과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오경(五更, 새벽 4시경)에는 종로 보신각에 있는 종을 쳐서 널리 알렸다.
보신각은 보신각종을 걸어 놓기 위해 만든 정면 5칸, 측면 4칸의 구조의 전통 한옥 누각이다. 1396년(태조 5) 창건했다가, 1869년(고종 6)과 1979년에 재건했다. 보신각터[普信閣址]는 면적 2,906.8㎡이며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신각종은 1468년에 주조되어 당시 도성의 문을 여닫는 것을 알리는 종으로 쓰였으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