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천교 수제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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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중구
개요
- 대상
- 염천교 수제화거리
- 인증번호
- 2013-185
- 주소
- 중구 칠패로 30 일대
- 선정연도
- 2013년
- 건립시기
- 미상
- 이력사항
-
- 1925년 경성역이 생기고 피혁 밀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구두점포가 들어서기 시작
- 1945년 해방 이후 미군 중고 전투화를 수선, 개조하는 가게들이 생겨남
- 1950년대부터 1층에는 상점, 2층에는 공장이 위치하는 구두거리가 형성
- 2000년대 이후로 수제화 수요 감소와 값싼 중국 제품에 밀려 시장 침체가 발생
- 2015년 중구청에서 ‘건강한 발, 건강한 구두로 다시 태어나는 염천교 수제화거리’를 내건 거리 활성화 계획 발표
- 2017년 서울역 고가도로인 ‘서울로7017’ 개방
- 보존필요성
-
- 일제강점기부터 형성된 90여년 역사의 구두 전문 거리
- 한국 구두산업의 산역사로써 보존할 가치가 충분함
설명
사진
주변현황
- 대중교통
(버스) -
- 정류소명: 염천교(02―116)
- 버스번호: 163번, 261번, 604번 외 다수
- 도보시간: 2분 ~ 5분
- 대중교통
(지하철) -
- 충정로역(2호선,5호선), 시청역(1호선,2호선), 서울역(1호선,4호선,경의선,공항선)
- 도보시간: 5분 ~ 10분
- 위치
-
조사목록
| 분류 | 명칭 | 저작권자 | 출처 | 상세보기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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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교 수제화거리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9월 경성역 준공 후 인근 창고로 들어가던 피혁들이 밀거래되면서 생겨난 구두 수선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광복 후 이 구두점들이 미군의 전투화들을 수선해 신사화로 만들어 팔면서 염천교 수제화거리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구두 제화업은 서울의 전통산업 중 하나이다. 1층에 진열장을 두고 2층에 구두작업장을 갖춘 수제화 전문점들이 밀집된 염천교 수제화거리는 1950년대부터 우리나라 구두 제화업의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으며, 한때 전국의 물량을 모두 공급한다고 할 만큼 번성한 곳이었다. '에스콰이어'나 '탠디' 등의 브랜드도 이곳에서 출발해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춘 대형업체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수제화의 수요가 감소하고, 값싼 중국 제품이 밀려들어오면서 이곳도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50여 개 업체가 남아 염천교 수제화거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중구청에서 ‘건강한 발, 건강한 구두로 다시 태어나는 염천교 수제화거리’를 내건 거리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제화 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부터 형성된 90년 역사의 유서깊은 염천교 수제화거리는 성수동 구두거리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 수제화 특화거리이다. 한때 우리나라 구두 물량의 90% 이상을 담당하기도 했던 이곳은 대한민국 구두산업의 살아 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아울러 오늘날에 이르러서 염천교 수제화거리는 시대변화에 따라 사양산업으로 내몰린 구두산업의 보존과 발전이란 과제가 동시에 주어진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