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양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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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중구

개요
- 대상
- 종로양복점
- 인증번호
- 2013-238
- 주소
- 중구 수표로 45
- 선정연도
- 2013년
- 건립용도
- 업무시설
- 건립시기
- 1916년경
- 이력사항
-
- 1916년 보신각 뒤편에 창업주 이두용씨가 개업한 것으로 추정
- 1940년 종로1가 피맛골에 2층 건물 신축 후 이전 해방 이후 창업주 이두용씨의 아들 이해주씨가 대를 이어 운영
- 한국전쟁 때 경상북도 경산에 자리를 잡고 임시운영
- 한국전쟁 이후 상경하여 재운영
- 1980년 2대 이해주씨 아들 이경주씨가 대를 이어 운영
- 2001년 지역재개발로 인해 신문로1가 3번지로 이전
- 2007년 현 건물 준공
- 2011년 현 위치로 재이전하여 운영
- 2017년 서울시 ‘오래가게’로 지정
- 보존필요성
-
- 1916년경 개업하여 같은 지역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양복점
설명
사진
주변현황
- 대중교통
(버스) -
- 정류소명: 을지로2가(02―159, 02―160)
- 버스번호: 100번, 152번, 202번 외 다수
- 도보시간: 2분 ~ 3분
- 대중교통
(지하철) -
- 을지로3가역(2호선, 3호선)
- 도보시간: 2분 ~ 3분
- 위치
-
조사목록
분류 | 명칭 | 저작권자 | 출처 | 상세보기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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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양복점은 오랫동안 한곳에서 영업을 해오다 1940년 피맛골에 2층 건물을 새로 짓고 이전하였다. 광복 이후부터 2대 운영주가 대를 이어 운영해오다 1980년부터는 창업주의 손자인 3대 운영주가 종로양복점을 운영한다. 2대 운영주는 일제강점기 조지아백화점 만주지점 양복부에서 일을 배웠으며, 현 운영주는 부친으로부터 양복 기술을 전수받았다. 가게의 업력이 오랜 만큼 주요 고객들 역시 30년 이상 종로양복점을 애용해온 법조계나 학계의 인물들이다. 종로의 주먹으로 잘 알려진 김두한,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 등도 한때 종로양복점의 단골이었다. 서울정도 600년 프로젝트로 천년타임캡슐광장을 만들 때 2대 운영주의 명함과 유품들이 타임캡슐 안에 포함되었다.
종로양복점이 입점한 건물은 2007년에 준공된 지하 4층 지상 14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이다. 종로 일대의 재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종로양복점은 2001년 신문로1가로 이전하였다가 2011년 현 건물의 1층으로 재이전하였다.
종로양복점은 1916년에 창업하여 종로 일대에서 대를 이어 계속 가업을 영위하고 있는 맞춤양복 전문점으로 복식사(服飾史)와 민속생활사 측면에서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미래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