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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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강남구

개요
- 대상
- 한일관
- 인증번호
- 2013-281
- 주소
- 강남구 압구정로38길 14
- 선정연도
- 2013년
- 건립용도
- 제2종근린생활시설
- 건립시기
- 1939년
- 이력사항
-
- 1939년 종로에서 창업주 신우경씨가 '화선옥'으로 개업
- 1945년 ‘한일관’으로 상호명 변경
- 1979년 창업주 신우경씨의 딸 길순정씨가 대를 이어 운영
- 1991년 현 건물 준공
- 2008년 신사동으로 이전 2대 길순정씨의 대를 이어 길순정씨의 딸 김이숙, 김은숙씨가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음
- 보존필요성
-
- 1939년 개업하여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갈비 전문 식당
설명
사진
주변현황
- 대중교통
(버스) -
- 정류소명: 현대아파트(23―148, 23―149)
- 버스번호: 143번, 148번, 240번 외 다수
- 도보시간: 7분 ~ 9분
- 대중교통
(지하철) -
- 압구정역(3호선)
- 도보시간: 11분 ~ 15분
- 위치
-
조사목록
분류 | 명칭 | 저작권자 | 출처 | 상세보기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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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은 비빔밥 등 간단한 식사부터 생갈비 등의 구이메뉴, 한정식 코스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한일관의 대표 메뉴인 골동반(骨董飯)은 200도 이상으로 뜨겁게 달군 돌솥에 제공되는 비빔밥으로 10여 가지 신선한 재료가 밥 위에 올라가며, 제철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조금씩 재료 구성이 달라진다. 밥을 고슬고슬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다시마 부각과, 사골 육수로 볶은 깊은 맛의 고추장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전통갈비와 갈비탕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한일관은 1939년 허름한 한옥을 개조해 ‘화선옥’으로 영업하다 1945년 ‘대한민국 최고식당’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한일관’으로 개칭하였다. 2007년 피맛골 재개발로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였으며, 2015년 3월 서울역점을 개점해 직영점이 4곳으로 늘었다. 피맛골 시절의 한일관은 대통령들도 즐겨 찾을 만큼 이름난 맛집이었으며, 새해를 알리는 ‘재야의 종’ 타종식 후 참석인사들이 들러 떡국을 먹던 곳이기도 하다. 일일 고객은 600~1,000명 정도이다.
한일관이 소재한 건물은 1991년에 준공된 지하 2층 지상 6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이다. 한일관은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으로 식문화사 측면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이 필요한 미래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