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막)
2023 서울미래유산 동행매력투어 12회차 서촌마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서울미래유산 서촌 코스를 맞게 된 이유경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경복궁 오신다고 해도 사실 여기 잘 올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메트로미술관을) 들어가 보셔라 말씀을 드렸고요. 이렇게 저희 첫 번째 미팅 장소 서울 메트로미술관 소개 드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안으로 더 들어가다 보면 고궁박물관 가는 길이 5번 출구거든요. 고궁박물관 앞으로 불로문이라는 문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진짜는 당연히 아니고요. 진짜는 창덕궁 후원에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이냐면 거기를 걸어가면 영원히 늙지 않는데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죠. 진짜예요 왜 그럴까요. 자 그때 터키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오셨다가 이 소식을 듣고 창덕궁 후원 앞에서 듣고 거기를 열심히 걸어 다니셨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이제 진짜 좀 밖으로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어디죠? 김봉수씨 작명소 되겠습니다. 우리가 사실 지금도 그렇잖아요. 옛날엔 근데 더 심했죠. 우리가 집안에서 아이가 한 명 태어났다고 하면 좋은 이름 지어줘야지 하면서 작명소 같은 데 가서 사주팔자나 물어서 받아오잖아요. 그런 문화가 공공연하게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 문화가 100년 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이곳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해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서 작명소계의 대명사입니다. 김봉수씨. 집을 이렇게 미래유산으로 지정을 해서 보존을 하자는 취지로 보호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경복궁 서쪽이잖아요. 경복궁에 대한 이야기도 약간 들어 봐야겠죠. 경복궁은요 조선이 만들어지고 가장 첫 번째로 만들어졌던 궁궐이었습니다. (한양으로 지정한 이유가) 한강이 흘렀고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가 지금 저희가 다 볼 수 있는 것들이에요. 북쪽과 서쪽으로 북악산 그리고 서쪽으로는 인왕산을 끼고 있고요. 남쪽으로는 남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으로는 낙산공원이 있는 혜화역 낙산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지에 둘러싸여져 있었고 남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여기는 완벽한 장소였어요. 그렇게 바로 앞으로 북악산을 끼고 만들어졌다고 하죠. 경복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경복궁은요 남쪽에 있는 광화문을 제외하고도 동서남북으로 문이 전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추가로 3개가 더 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게 동쪽으로 있는 문을 우리가 건춘문이라고 합니다. 봄 춘(春)자를 써요. 그리고 서쪽으로는 영추문이라고 합니다. 가을 추(秋) 자를 쓰겠죠. 그리고 우리가 가고 있는 문이 서촌입니다. 서촌은 경복궁 기준 서쪽에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용추문을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도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미래유산이라고 되어 있죠. 근데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상의 집이 바로 여기에 있었는데 우리가 보실 것은 이 터를 봐주시면 되는 겁니다. 여기 서촌이 재개발이 되면서 이 집도 다시 헐리고 다시 지어졌었거든요. 그래서 이 터만 우리가 봐주시면 좋고 그런데 이상의 집에 이따가 들어가 보시면은요 이상이라는 시인이 썼던 그런 시라든가 소설 같은 거를 배치를 해놨어요. 그런데 그 세팅 방식이 좀 예뻐요. 센스 있습니다. 팔만대장경 아시죠? 그 팔만대장경을 하나씩 뽑아보는 방식으로 세팅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이상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잖아요. 이거 본명이 아닙니다. 아까 보셨어요? 본명 뭐던가요? 해경씨 였습니다 김씨 였어요. 성부터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조선총독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조선총독부에서 일을 할 때 동료가 있었겠죠. 그런데 그 동료가 이 김해경씨를 원래는 김상, 김씨, 킴상 이렇게 불러야 되는데 성을 착각해가지고 이씨로 바꿔서 ‘이상'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서 이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리고 또 친구가 이상에게 오얏나무 리(李) 상자 상(箱) 오얏나무 상자를 선물을 해줬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서 필명을 이상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말씀드리고 싶은 장소에 도착했어요. 바로 왼쪽의 카페입니다. 여러분 이 오후 카페라는 장소가 그냥 카페처럼 보이잖아요. 제가 왜 이 장소에 왔냐? 바로 여기가 박동완이라는 사람이 살았던 집터입니다. 그래서 이분이 이제 어떤 일을 하셨냐면요. 민족대표 다들 아시죠?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 되겠습니다. 그분이 3.1 운동을 기획할 때 거주하셨던 집이 바로 여기라고 알려져 있어요. 그러니까 그 독립운동을 제일 최전방에서 하실 때 거주하셨던 집이니 조금 더 의미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민족대표들이) 태화관으로 모여서 자기들끼리 독립선언서를 외우고 만세를 부릅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수를 하시고 서대문형무소에 투옥이 되시죠. 그렇게 이 민족대표들이 다 투옥이 된 것처럼 마찬가지로 이분도 함께 33인 중 1인으로서 2년간 서대문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하게 되세요. 그리고 다시 감옥에서 나와가지고 하와이로 가십니다. 그리고 하와이에서 그때부터 약간 민족들에게 우리 한글을 가르치고 우리 민족의 정신에 잊지 않는 우리 문화 전통을 계속 교포 2세들한테 가르치는 목사로서의 활동을 하게 되십니다.
마지막으로 통인시장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려보려고 해요. 통인시장 다들 가보신 적 있으세요? 어 그러세요? 통인시장 그때부터 시작돼요. 한마디로 친일파들. 그리고 일제의 식민 지배를 상징하는 그런 건물에서 일하는 자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던 시장이었던 거죠. 가슴 아프게도. 그런데 이 장소가 나중에 6.25 전쟁이 끝나고 여기는 결국 우리 땅이잖아요. 다시 사람들이 한 번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통인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여기 주변 상권이 서게 되었던 거죠. 근데 그렇게 여기는 아직까지도 몇십 년 되었다는 그런 가게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생선가게만 하더라도 그 몇십 년 됐다.라는 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에 누가 그 생선가게 가서 생선 사나요? 안 삽니다. 우리 노량진 수산시장 가지 누가 여기 갑니까? 현실이 그래요. 그러다 보니까 이 통인시장 다시 한번 살려보자는 취지로 여기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쩌면 ‘요즘 통인시장 유행한대’ 하면서 한 번 정도는 가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 시작한 게 바로 ‘엽전 도시락’이라는 게 있어요. 통인시장의 명물 하면은 우리 기름떡볶이 있죠. 그런 것들이 일종의 마케팅으로 활용되어 뜨기 시작한 겁니다. 자 그럼 우리 이제 통인시장이 서쪽 끝이거든요. 저희는 동쪽 끝에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할 거예요. 그럼 저희 마지막으로 통인시장 쭉 지나가서 안에서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희 오늘 통인시장 끝. 바로 여기서 마무리가 될 건데요. 사실 저희가 서촌이란 지역을 정말 짧고 굵게 좀 둘러보고 왔어요. 정말 몇 군데만. 사실 여기가 아까 왕족이 살았다고 말씀드렸죠. 그렇기 때문에 여기 마을 이름이 ‘세종마을’이잖아요. 그런 곳도 한번 둘러보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좀 더 자세히 서촌이라는 지역을 둘러보실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희 오늘 서촌 미래유산 투어 여기서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개요
- 구분
-
시장/상가
, 음식점
- 지역
-
종로구
- 분야
-
시민생활
- 시기
- 2023-09-24
- 출처
- 2023년 미래유산 홍보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