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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작성자 : 서울림 추천수636 조회수2186 작성일2018.06.23
1. 현대시학의 창간과 역사

 현대시학(現代詩學)은 지난 49년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한국시단의 중심에서 시문학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이며 당간지주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시 잡지이며 정통성과 시문학사적 위상을 지닌 최고 수준의 순수 시 전문지입니다.

 1969년 4월에 전봉건 시인이 주재하여 창간되었고 창간 당시 편집위원은 박두진, 박목월, 박남수, 구상, 김춘수, 전봉건 시인이며 제자(題字)는 김구용 시인의 글씨입니다.

  1969년 초판본이래 2018년 6월 현재 583호까지 발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문학 발전에 공헌한 매우 중요한 시 전문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현대시학상을 제정하여 제1회 수상작으로 눈물의 시인 박용래 선생의 널리 애송되는 명시 '저녁눈'을 선정한 일화는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창간호의 독특한 표지 제자는 김구용 시인이 쓰고, 목차 및 본문 그림은 김영태 시인의 솜씨로 박두진, 박목월, 고은, 마종기, 김영태  시인 등의 걸작이 수록되어 있고, 김춘수 시인의 대표적 장시 '처용단장' 일회분이 수록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편집위원의 명의로 된 창간사에서 범 시단적인 성격을 강조하여 "우리는 이 잡지를 몇몇 시인들의 전유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범 시단적으로 넓게 기회를 나누어주어 명실상부한 범 시단지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현대시학'의 전통이며 발간 취지입니다. 이와같이 창간이래 모든 것을 작품본위로 저울질하며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동안 우리 시단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왔고 정통 문예지로서의 위상을 꿋꿋이 지켜왔습니다.


 현재는 미국 의회도서관과 대학에 납품되고 있으며, 미국의 도서관측으로부터 현대시학 "창간호부터 현재까지의 자료 전체"를 빠짐없이 매입 소장하겠다는 바램을 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시학은 대한민국 시문학의 산실이자 상징으로서, 우리 시 잡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현대시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사명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매년 우수 콘텐츠 도서로 선정되고 있으며 시인 등단제도 시행과 더불어 문학상과 신인상을 시상합니다.



2. 현대시학의 정신

 인문학이 결여되면 인간의 심성이 건조해지고 민족의 미래는 어두워집니다. 인문학에서 문화예술을 이끄는 으뜸은 문학이며 문학의 정수는 절제되고 승화된 詩입니다.

 현대시학은 한국문학이 정치상황의 여러 부침속에서도 좌우균형을 잘 맞추어가면서 중견시인들의 견고함과 신인들의 새로운 실험의 장으로서 국민의 정서함양에 공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대한민국 문학사를 대표하는 문화자산(文化資産)으로서의 역사를 이어가는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현대시학은 단순한 문예지를 너머서 시대의 메가 트렌드인 문화통섭을 지향하고 감성경영의 동력이 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의 공헌과 순수 문예지의 부흥을 위하여 오랜 역사와 함께 최고의 수준을 견인하고 있는 순수시 잡지인 현대시학의 "서울시미래유산" 등재를 소망합니다.

 

2018.6.22 현대시학(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23)
추천수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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